평택 소사벌 카페거리에 위치해있다. 강변에 있어 찾기도 쉽고 전망도 좋다. 

결론 먼저 말하자면 5점 만점에 2.5점

리뷰 시작!



하천에 오리들이 꽤 많이 있다. 귀엽다.


메뉴판이다. 이때가 2번째 방문인데 함박 2번, 버터 치킨카레 1번, 반반카레 (크림 새우, 매운 쇠고기) 1번 먹어봤다.

결국 불닭덮밥 빼고는 식사류는 다 먹어본 셈이다.

선불 결제 시스템으로 주문하면 꽤 금방 나온다. 

주말 점심에는 사람이 꽤 많고 ( 웨이팅 할 정도는 아니다. ), 평일 점심에는 3-4 테이블 정도는 있었다.


본론인 메뉴 리뷰.

사진은 저날 내가 먹었던 '버터 치킨 카레' 밖에 못찍었다.

겁나 귀엽다. 이건 인정

저 그림은 주방에서 임의로 계속 바꿔가며 그려주는 것 같다.

일본식 카레이고, 생각 보다는 먹으면 건더기가 많다. 밥 양은 딱 보통이다.

식감은 몽글몽글한데, 실제로 먹다보면 몽글몽글하게 약간 갈라진다. 

이 메뉴의 맛은 토마토가 들어가서 그런지 신맛이 많이 나는 일본 카레맛. 딱히 엄청 맛이 있진 않다.


이전에 먹은 것까지 합해 카레 메뉴 3가지의 맛 순위를 매긴다면

새우 > 치킨 > 쇠고기 순이었다.

일단 생각보다 쇠고기 카레가 매웠고, 매워서 무슨 맛인지 잘 모르겠더라 - 매운거 엄청 못먹는다.


굳이 가겠다면 함박스테이크를 적극 추천한다. 꽤 맛있고, 모짜렐라 치즈와 양파, 계란 후라이가 들어있어 구성이 괜찮다.

다만 2번 갈만큼 맛있지는 않았다.  이쁜 인테리어와 깔끔한 위생, 귀여운 그림을 좋아한다면 한번쯤 가면 실패하기는 어려운 맛이다.









다 먹고 나서 사진

양이 많은건 아닌데 남겼다. 굳이 클릭해서 확대하면 내가 말한 '식으면 뭉치는' 부분이 뭔지 확인도 가능하다.

밑반찬과 샐러드는 그냥 그렇다. 다 그냥 그랬다.


여담인데 이 아기의자 너무 폭이 좁아서 애기들 통통한 엉덩이가 다 안들어 갈 것 같았다. 근데 엄마는 충분하다니까 엄마 말이 맞겠지.

아이들 데려오셔도 충분히 괜찮은 분위기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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